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
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 학과장 박병용입니다.
설비공학은 “기계설비와 산업설비”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으로 현대의 디지털 컨버전스의 중심이 되는 작업환경, 거주환경 및 여가환경 등을 인간친화적인 최적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의 주원인이 되는 건축물의 에너지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그린 혁명시대를 창출하는 학문분야입니다. 따라서 현대사회 인재들이 갖추어야할 종합적 지식과 통합적 사고를 요하는 다 학문간 다영역(Multi-disciplinary)이 융합된 학문으로서 매우 역동적이고 취업 및 활동영역이 비약적으로 확대되는 학문분야입니다.
현대 건축물·시설물은 경제성장과 질 높은 거주(작업)환경의 요구에 따라 고층화, 대형화 그리고 기능이 다양화하고 있으며 이에 기계설비의 기능과 역할이 고급화, 체계화, 자동화, 지능화되고, 더나가 지구환경의 위기를 인식함에 따라 그린화로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빌딩설비·자동화, 정보통신, 영상시스템, 사무자동화가 통합된 서비스를 요구하는 지능형빌딩(Smart building)의 보편화를 넘어 범지구적 환경문제에 기인한 스마트그린빌딩(smart green building)과 제로 에너지 빌딩(zero energy building)시대의 도래, 첨단산업과 실험실 증가에 따른 클린룸의 증가, 건축물의 리모델링 및 재건축, 자원절약기반으로 하는 환경설비의 확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설비전문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설비공학과는 건물에너지시스템, 환경설비, 신재생에너지시스템 등의 기초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설비 용도에 따른 전문지식과 통합적 기술을 습득하여 설비에 대한 설계, 시공 및 유지 관리에서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창의적이고 국제 경쟁력이 있는 우수한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는 국립대학교의 유일한 학과로서 약300명 정도의 재학생이 있으며 1,600여명의 학부졸업생과 100여명의 공학석사를 배출하고 최고 엔지니어의 증표인 설비관련 기술사를 45명 배출하여 설비분야의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다양한 기계설비, 산업설비, 에너지 산업 및 건설엔지니어링분야 등의 종합건설설비산업 현장과 창업, 공무원, 공사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 교수, 재학생 및 졸업생 일동은 일심하여 창조적 사고와 국제경쟁력이 뛰어난 전문기술 능력을 가진 설비엔지니어를 배출함으로써 최고의 인간친화적 환경을 창조하는, 새로운 설비산업을 창출할 것입니다. 또한 저탄소 녹생성장의 기반이 되는 건축물, 에너지 및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의 구축을 위하여 아웃그린(outgreen)하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서 그린스마트빌딩, 그린스마트시티, 그린 코리아 및 그린 세상 즉 그린에너지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설비공학과 학과장 박병용(20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