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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청투데이, 대전상공회의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협력하여 2024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9월 2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었으며, 대전과 충청 지역의 우수 기업 340여개 사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취업 준비생뿐만 아니라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들도 사전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맞춤형 프로그램과 구직자 지원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기업과 구직자들이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취업 컨설팅과 설명회가 제공되었다. 특히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스피칭 코칭,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다양한 참여 기업 및 프로그램
행사장에는 대전의 주요 강소기업존, 대전관광공사와 협력한 관광일자리 페스타존, 퍼스널컬러 진단을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존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되었다. 또한, 대학 전문 상담사들이 참여한 면접 상담존, 여성 구직자를 위한 여성 일자리 특별존, 대기업 및 공공기관 부스를 포함한 출연연공공기관존과 대기업관 등 다양한 부스가 구직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실질적인 채용 기회 제공
참가자들은 각 기업 현직자들의 조언을 통해 구체적인 기업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한 참가자는 자신이 준비한 자료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또한, 기업에서 요구한 조건이 맞으면 현장에서 바로 채용되는 경우도 있어 구직자들에게는 실질적인 기회로 작용했다.
다양한 참가자 혜택
상담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자사 마스코트인 ‘방울이’ 시계를, 한국조폐공사는 양치세트와 회사에서 직접 발행한 천원권 지폐를 증정했다. 이외에도 18개의 관광기업 부스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꿈돌이 USB,얼굴 쿠션, 스테인 텀블러 등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대전・충청권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기대>
올해 2회째를 맞은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은 우수 인재 채용 등 실질적인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기업과 구직자 간의 만남을 통해 취업 장벽을 낮추고 지역 일자리 문제해결에 기여했다. 또한, 고등학생들의 참여로 다양한 계층이 취업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는 행사에 또 다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이 페스티벌은 더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의 참여를 이끌며, 대전과 충청 지역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사진 황윤아 기자